Page 17 - 2022년도 곡교어린이집 30년
P. 17
◀ 16 17 ▶
곡교어린이집 30년사
축하의 글 축하의 글
아이들의 미래를 앞장서는 희망에 곡교라는 이름이 누군가에게도 고마운
다리가 되어 주시길 공간으로 추억되길 바라며
저에게 있어 곡교어린이집과의 인연은 특별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곡교어린이집 영아반 팀장을 맡고있는 김미려 입니다.
곡교어린이집 30주년을 맞아 교사 대표로 축하의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곡교어린이집 1회 졸업생이며 지금은 연년생 두 자녀의 학부모로써 토끼반 ,다람 교사 대표 이번 30주년을 맞이하여 홈페이지 개편을 위해 어린이집이 개원한 92년도부터의 역사
졸업생 대표 쥐반에서 저희 두 딸이 다니고 있습니다. 김 미 려 를 다시 정리하고 되짚어보면서 곡교의 역사를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 롬 (영아반 팀장)
(권하율, 권하온 어머니)
제가 이곳 곡교어린이집을 통해 유년 시절 보육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냈기에 저희 자녀 ‘나는 92년도에는 뭐 하고 있었지?’하고 생각해 보니 학교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그저
를 망설임 없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범한 초등학생 이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곡교어린이집은 천여명의 많은 아이들이
거쳐갔고 보육과 장애통합을 위해 애쓰고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시간들을
곡교어린이집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환경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정 눈으로 보며 곡교라는 이름이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을 통해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성장 발달을 고려한 수업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전문적 영
역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은 경험의 교사들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어, 창의적이고 잠 졸업 후 곡교어린이집에 입사하여 많은 것들을 배우며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재적인 능력을 극대화하였습니다.또래 아이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고 즐거운 어린시설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던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돌아올 수 없는 시기인 유아기의 아이들을 위해 바른 교육이
코로나-19 사항에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위기상항에서 대처능력을 발휘하여 안 무엇인지를 늘 고민하시고 어린이집이 달려갈 길을 제시 해 주신 원장 선생님들이 계셨
전을 최우선 하고 있으며, 부모교육 및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서 으며 열정만 넘치던 초임교사를 다독여 주기도 하고 꾸짖기도 해주시던 선임 선생님들
적 발달과 가족 관계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계셨기에 가능 했던 일이였습니다.
소통을 강조하며 시설 운영 상황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협력과 상생의 교 또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인 것 같습니다. 매년마다 모습도 성격도 달라 늘 신선함을
육의 장을 이어가고 있는 곡교어린이집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주며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가 아이의 웃음과 성장과 변화라는 모습으로 나타나 주니 이
만한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 없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영원히 아이들의 미래를 앞장서는 희망에 다리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가끔은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 변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지거나
불공평하다 느껴지는 순간이 생기는데 그럴 땐 함께 일하는 동료 교사들이 있었기에 힘
을 내고 격려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곡교어린이집이이란 20대의 열정을 쏟아 내며 아이들을 가르친 곳이며, 동료 선
생님들의 축가를 받으며 결혼도 하였고, 아이를 낳으며 엄마가 되는 시간을 함께 해 준
내 삶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고마운 공간입니다.
앞으로 이 곡교라는 이름이 누군가에게도 고마운 공간으로 추억되길 바라며 더 성장하
여 찬란히 빛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