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공동육아 즐거운 어린이집에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장애아동)와 그 가족을 기다립니다.

- 장애아동은 나름의 개성을 지닌 보통의 아이입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나름의 개성이 있습니다. 장애아동는 조금 다르게 개성을 나타내는 아이일 뿐입니다. 비장애아동과 마찬가지로 장애아동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그 개성에 맞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광진구 공동육아 즐거운 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동을 사회의 관심과 애정 어린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의 아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공동육아에서는 장애아 완전통합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에서 장애아 통합은 서로 다르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배운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분리교육을 받은 장애아동은…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적 기술을 모방하거나 학습할 기회가 적어 직업이나 사회생활에 더 어려움을 경험한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분리된 환경에서 제공되는 특수교육은 그 내용이 아무리 훌륭하다 하더라도 장애아동이 그것을 생활 속에서 일반화, 체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통합교육을 받은 장애아동은…

사회성 발달, 언어 발달, 사회적응력 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에서 장애아동은 비장애아동들과 함께 식사하고 나들이를 가며 여러 가지 활동과 놀이를 하면서 연령에 적합한 경험을 하고 또래 아이들의 행동을 모방합니다. 공동육아에서는 장애아동이 특수교육 없이도 다른 아이들과 함께 잘 생활해 가도록 돕고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 특수교육(개별교육)을 위한 부분등원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합교육을 받은 비장애아동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나와 조금 다르더라도 그 ‘차이’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생활 속에서 배우게 됩니다.

공동육아는 생활과 분리된 지식과 기능습득 중심의 기존 교육에 반대합니다. 아이들은 자연과 더불어 가족, 사회와의 일상적인 관계맺음 속에서 살아있는 체험을 하게 되며 이런 생활체험을 통해 살아가는데 필요한 능력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에서는 부모의 성장을 도와드립니다.

공동육아에서 모든 부모들은 조합원이며 함께 아이를 키우기로 약속한 공동체의 구성원입니다. 때로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고립감에서 벗어나 아이를 키우는데 절실한 대화상대와 품앗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어린이집 부모들과 교사들과 더불어 아이를 키우면서 물리적, 심리적 지지와 지원을 주고받아 보십시오. 행복한 육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즐거운 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 통합교육을 위한 소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애아 통합교육소위는 장애아 가족과 비 장애아 부모가 같이 장애아 문제를 공부하고 가족을 지원하는 모임으로 장애아 가족과 일반가족간의 의사소통의 통로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십시오.

                      전화번호      즐거운 어린이집 02-458-0659

                                       담당교사 유미영(색연필) 016-246-2491

                                       통합교육소위대표 전현주(노랑나비) 016-267-1292

                         홈페이지      http://funkids.gongdong.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