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생명력은 우리삶의 원동력임을 믿고 있습니다!
박혜정선생님 안녕하세요
2006-06-12
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네요. 잘 지내시죠.
너무 짧은만남과 아쉬운 이별이였지만, 재영이는 좋은 추억 간직하고 이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준비가 덜되어서 시행착오를 겪은것 같아요.
재영이가 예전어린이집을 하루 다녀오더니 다시 곡교어린이집에 가고싶다고 해서 황당했던 경험도 했습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곡교어린이집 얘기는 피하고 있어요.
정말 알찬 프로그램으로 또 따스한 보살핌으로 재영이의 기억속에 남겨진 선생님!
아이들은 거짓이 없기에 그 그리워하는 마음을 보면 돌보셨던 선생님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중도하차해서 죄송한 마음도 있고, 나름대로 아쉬움도 있었기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지만,
선생님의 사랑은 우리 재영이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답니다.
즐거웠던 장미축제와 토요일 가족잔치는 지금도 재영이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추억의 한조각으로 남아있답니다.
고맙습니다.
박혜정 선생님! 또 김경애 선생님, 최주영 선생님, 그리고 재영이가 가끔 말하던 보조선생님등등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