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푼이라도 더 많이 벌고 모아서 부자로 행복하게 살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모은 재산을 자손에게 물려 줍니다.
그러나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재산은 3대를 지키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재산보다는 지식을 물려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라비아의 상인들은 자기 자녀에게 장사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지 재산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어머니들은 자기 자녀가 태어난지 6개월만
되면 매일 밤 잠자기 전에 성경을 읽어 준다고 합니다.
많은 지식을 불어넣어 어릴 때부터 정신 무장을 시키는
것이지요. 지식을 물려주는 비슷한 방법으로 자손들에게
책을 물려주기도 합니다. 책 속에는 무궁무진한 진리와 지식이
담겨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란
속담처럼 좋은 책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읽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는 일이겠지요. 또한 물려준 그 책이 자손들이 원하는
책이라는 보장도 없는 것니다.

이렇게 보면 재산을 물려주는 일도 지식과 책을 물려주는 일도
자손을 잘 살게 하는 방법은 못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물려주는 것이 휼륭한 방법일까요?
그것은 "덕"을 쌓아주는 것입니다. 훌륭한 덕을 쌓는 것은
인간에게 무엇보다도 귀중한 유산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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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과 지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부산대동대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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