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아동복지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몇번 장애아동 통합 교육 때문에 이곳 문을 두드렸던 학생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이곳에서 답을 얻고자 다시한번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신걸 알면서도 귀찮
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장애인 복지"관련 과제를 하다보니 개인적인 관심이 생겨서요. 언젠
가 통합교육 바람이 불고 나서 금새 사그라 들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에서는 어
떤 이유로 아직까지 통합교육을 하시고 계신지요, 그리고 처음 시작하셨을 때 어려운
점도 많았을 것 같은데요. 가장 어려운 점이 어떤 것이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
리고 현재까지도 어려운 점이 있으시다면 어떤 점인지요...

그리고 일반아동들이 장애인과 처음 시작할때 거리감과 부적응을 보일 것 같은데 일반
아동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어떤 것을 시도하셨는지 알
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바람직한(올바른) 통합교육이 되기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더 필요하다고 느끼시는 지도 궁금하구요...

개인적인 관심에서 시작된 질문이 너무 길었나 봅니다. 아무리 책을 찾아보아도 실질
적인 경험이 바탕이 되지 못해 저의 궁금한 점을 모두 해결해 주지 못하는 것 같아 이
렇게 염치없이 많은 질문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앞으로 곡교 어린이집에 행복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네
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더 좋은 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