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안녕하세요? 우리 은정이도 잘 지내겠지요. 저희들도 가끔 졸업생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 합니다. 이렇게 기억해 주시는것만도 저희들은 힘이 납니다. 어제는 가족지원 캠프가 열려서 온 가족이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했습니다. 어떤 어머님은 시간이 너무 짧았다고 합니다. 옛날은 언제나 아름다운가 봅니다. 우리 은정이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좀 더 포용적이고 어렵지 않은 세상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