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곡교어린이집이 처음생길무렵쯤에 잠깐 곡교식구로 지냈던 박성은입니다.
저를 기억해주실 선생님이 몇분이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만은 항상 고향같은 곳입니다.
제가 사회생활을 처음으로 시작했던 곳이 바로 곡교 였고, 짧은 기간에 비해 많은 것
을 배우고 갔던 곳도 바로 곡교입니다.
이정화 원장님, 이미옥원감님, 김옥희원감님, 이임숙선생님, 진혜정선생님, 박혜정선
생님등등 아직 계시다고 들었는데... 모두들 건강하시죠?
저는 부천에서 저 닮은 딸아이 하나 낳아서 알콩달콩살고 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기를 바라구요.
현재 저는 인천에 있는 남구노인복지회관에 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되기전에 저희 딸 손잡고 곡교에 가서 반가운 선생님들 얼굴 보는게 저의
작은 소망인데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에 행복한 일들만 많이들 생기시구요.
복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